도르트문트, 18세 유망주 레이나와 2025년까지 계약연장

배진남 2020. 11.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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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망주 조반니 레이나(18·미국)의 재능을 2025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클럽축구에서 빼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하나인 레이나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미국 국가대표 레이나와의 계약을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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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레이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망주 조반니 레이나(18·미국)의 재능을 2025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클럽축구에서 빼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하나인 레이나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미국 국가대표 레이나와의 계약을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18번째 생일을 맞은 공격형 미드필더 레이나는 미국프로축구 뉴욕시티의 유스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도르트문트의 19세 이하 팀에서 뛰면서 11경기에서 4골을 넣은 레이나는 올해 1월 1군으로 올라와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레이나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5경기에 나섰고, 올 시즌에도 7경기에 출전하는 등 정규리그 22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1도움), 독일축구연맹 컵대회(DFB 포칼) 2경기(2골)도 뛰었다.

지난 2월 베르더 브레멘과 치른 DFB-포칼 16강전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해 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도움 3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연령대별 대표를 거친 레이나는 지난 12일 웨일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미국 A대표팀 데뷔전도 치렀다. 16일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터트렸다.

조반니 레이나는 미국 국가대표로 A매치 1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한 미드필더 출신 클라우디오 레이나의 아들이다.

그의 어머니는 역시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뛰었던 다니엘레 이건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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