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4호선 공사터널 붕괴.. 40대 근로자 사망

김현지B 기자 2020. 11. 21.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공사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11시 50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48)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약 2시간 만에(21일 새벽 1시 40분쯤) A씨를 발견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과 기사 내용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공사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11시 50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48)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약 2시간 만에(21일 새벽 1시 40분쯤) A씨를 발견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A씨는 당시 현장 지하터널(약 60m)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암벽과 토석을 정리·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A씨가 터널 입구에서 20m 가량 더 안쪽으로 들어가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함께 일하던 동료 3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을 받치고 있던 지지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걸그룹 출신 성인배우?" 성인영화와 야동의 법적 차이"유인석, 문 연 채 성관계하며 소리까지"…승리와 성매매 알선 혐의"난 너무 섹시해"…52세 모델, 아슬아슬한 마스크 비키니 '화제'교제 거부한 여중생 살해하고 시신까지 욕보인 고교생… 징역 선고이지혜 "아버지 불륜녀, 호피 무늬 옷 입어…'호피' 트라우마"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