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RSM 클래식 컷 탈락..마스터스 상승세 끊겨

이정철 기자 2020. 11.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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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냈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컷은 3언더파에 형성됐으며 임성재는 2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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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마스터스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냈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컷은 3언더파에 형성됐으며 임성재는 2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지난 16일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2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많은 기대 속에 출전한 RSM 클래식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임성재가 컷 탈락한 것은 2020-2021시즌 들어 첫 번째 일이다.

한편 로버트 스트렙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를 마크했다. 뒤를 이어 패튼 키자이어와 브론슨 버군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재미교포 선수인 존 허와 더그 김은 각각 5언더파 137타 공동 30위, 4언더파 138타 공동 42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이어 이경훈은 합계 1오버파 143타, 강성훈은 5오버파 147타를 마크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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