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포항서 간호사 등 확진자 8명 추가..일주일간 61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의 추가 확진으로 경북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김천에서 7명, 포항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15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의 추가 확진으로 경북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김천에서 7명, 포항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15명으로 집계됐다.
김천 확진자 7명 중 6명이 연쇄감염 조짐을 보이는 김천대의 재학생이다. 김천대에선 지난 19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0일 6명이 추가 확진돼 이 대학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김천대 해당학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전교생 및 교직원 등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대학 전체 학과 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김천의 나머지 확진자 1명은 김천제일병원 3층 입원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간호사가 근무한 3층 입원 병동 환자 57명 중 29명을 퇴원 조치하고 나머지 환자 28명은 분산 배치했다.
또 오는 12월4일까지 3층 입원 병동에 대한 코호트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를 취하고 병원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포항 확진자는 경기 구리시에 사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 확진자가 60여명 발생해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인석, 문연채 소리내 성관계…승리 '잘 주는애' 문자는 장난' 아레나MD 법정 증언
- 조혜련 '동생 32시간마다 부부관계, 국민 변강쇠'…조지환 '어머니들한테 뭇매'
- 김근식 '조국 참 무식…윤석열을 참모총장에?, 합참의장에 비유했어야'
- [RE:TV]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유깻잎, 5년만에 이혼…갈등의 시작은 '상견례'
- 조은산 '집값이 오른 들 어떠하리 文향한 일편단심…감격한 판서들 쓰러져'
- '은밀한 영상 넘길거야' 맨유 마샬 협박한 프랑스 여성 '집유'
- '제 손짓 하나로 8000명이 죽었다니…기억나지 않습니다'
-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X선우은숙, 이혼 13년만에 재회…재결합? 극과 극 반응(종합)
- 이지혜, 부친 과거 불륜 고백 '호피무늬 옷 트라우마까지'
- 유재석 '환불원정대 금팔찌 1200만원? 확인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