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가격리자 급증..'AI케어콜 서비스'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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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자가격리자 AI케어콜 서비스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9일 만료된 해당 서비스를 내년 5월 19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SK텔레콤과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음성로봇이 자가격리자에게 하루 한 차례 이상 전화를 걸어 발열·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상담 결과를 분석해줘 전담 공무원의 업무를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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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9일 만료된 해당 서비스를 내년 5월 19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SK텔레콤과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음성로봇이 자가격리자에게 하루 한 차례 이상 전화를 걸어 발열·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상담 결과를 분석해줘 전담 공무원의 업무를 덜어주고 있다.
또, 신속한 증상 파악이 가능해 확진자 발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외국인 자가격리자의 경우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영어 버전 기능이 추가돼 외국인 격리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7만 회가 넘는 상담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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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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