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만여명 '중등교원 임용시험', 코로나 확진자는 응시 불가

오세중 기자 2020. 11.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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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무려 3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확진자응 응시불가 원칙을 내세웠다.

노량진 학원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는 현장에서 음성인 것을 확인을 받고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중등임용시험은 전국 110개 시험장, 3076실에서 6만23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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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임용고시를 하루 앞두고 노량진의 대형 임용단기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6명 발생한 20일 해당 학원 앞 포장마차 앞으로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스1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무려 3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확진자응 응시불가 원칙을 내세웠다. 방역수칙 준수하에 에정대로 시험을 진행하되 자각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되,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박백범 차관 주재로 시·도 교육청과 긴급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비상대책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응시불가 조치하며, 확진자의 응시불가는 사전에 안내했다. 노량진 학원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는 현장에서 음성인 것을 확인을 받고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당국은 자가격리 대상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별도 시험장을 추가 확충하고, 감독관 배치, 방역물품 보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들 중 3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지를 받은 수험생 숫자와 명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측에 따르면 21일 예정된 중등임용시험은 내년 신학기에 학교로 가야할 교사 등의 배치로 인해 시험 연기가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중등임용시험은 전국 110개 시험장, 3076실에서 6만23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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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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