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소재 웹툰 '한여름 밤의 꿈' 연재 개시

김진호 2020. 11.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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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대표 문화자원인 일연선사의 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웹툰 '한여름 밤의 꿈'이 연재를 시작했다.

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방대한 양의 설화와 민담을 담은 삼국유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양질의 문화자원"이라며, "이를 소재로 한 웹툰 개발은 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통한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의미있는 콘텐츠 개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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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한여름 밤의 꿈' (사진=경북도콘텐츠진흥원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 대표 문화자원인 일연선사의 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웹툰 '한여름 밤의 꿈'이 연재를 시작했다.

이 웹툰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군위 웹툰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21일 경북도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때 보각국사 일연이 신라, 고구려, 백제 등 3국의 유사(遺事)와 설화를 모아 지은 역사서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고대 사적의 대표적 사례이다.

이번 웹툰은 참신한 사료 해석과 웹툰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삼국유사를 소개한다.

웹툰 '한여름 밤의 꿈' (사진=경북도콘텐츠진흥원 제공)

백성을 평안케 하는 피리 '만파식적'을 우연히 손에 넣은 현대의 한 고등학생이 겪는 다양한 모험담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EBS툰, 아이나무툰 등 4개 매체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12화에 걸쳐 연재된다.

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방대한 양의 설화와 민담을 담은 삼국유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양질의 문화자원"이라며, "이를 소재로 한 웹툰 개발은 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통한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의미있는 콘텐츠 개발 사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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