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내년 살림살이 심사돌입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제222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 한 해 파주시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1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2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11월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1일부터 12월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12월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경 제안 설명 청취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12월7일부터 17일까지 예결특위는 2021년도 파주시 예산안과 마무리 추경을 심사하고,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폐회한다.

한양수 파주시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회기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던 2020년을 마무리하고, 시민 삶과 직결되는 내년 본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예산 심의는 지역별로, 계층별로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면밀히 심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