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이템]"'코로나+독감' 트윈데믹 피하라"..'집콕족' 지키는 주방 위생템은?

문대현 기자 2020. 11. 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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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트 '청소용품',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등 눈길
유한킴벌리가 내놓은 스카트 청소용품 3종. (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해 독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비슷한 증상의 감염병 동시 유행)이 우려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집콕'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는 추세다.

소홀하기 쉬운 주방용품 관리부터 안전한 주방 청소 팁까지, 온 가족 건강을 지키는 주방 위생을 책임지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유한킴벌리, 스카트 청소용품…주방위생 노하우 반영 유한킴벌리는 자사 주방용품 브랜드 '스카트'를 필두로 청소 전용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카트의 '주방, 식탁 전용 물티슈'는 9단계 정제수에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등급의 원료만 사용해 행주 대신 쓸 수 있는 물티슈다.

구연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안전하고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다. 냉장고 안에 흘린 음식물이나 식사 전후 식탁, 전자레인지 외관과 내부 등 주방 곳곳에 행주로 닦아내는 곳에 사용하면 좋다.

최근 선보인 '스카트 잘 닦이는 살균소독티슈'는 99.9% 살균 소독의 기능을 가진 대물용 물티슈로 위생적인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일명 '돌돌이'로 불리는 '스카트 이지앤퀵 테이프 클리너'도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수퍼이지컷' 특허 기술을 적용해 테이프를 깔끔하게 뜯어낸다. 먼지가 붙는 부위를 사선으로 디자인돼 있어 주방 선반 구석구석 숨어 있는 먼지를 청소할 수 있다.

청결한 주방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사용하는 행주나 수세미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트 행주타월'은 행주 대용으로 하루에 한 장 씩 쓸 수 있다.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 여러 차례 빨아 쓸 수 있고 천연 유래 항균 성분이 함유돼있다. 3단계부터 6단계까지 두께도 선택해서 쓸 수 있다.

또 '스카트 하루 한 장 수세미'는 세척과 소독 걱정 없이 하루에 한 장씩 쓸 수 있다. 설거지용과 찌든때용 2종으로 구성되어 식기 세척과 화장실, 창틀 청소 등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좋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락앤락 제공) © 뉴스1

◇요리도구 살균기…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식재료가 직접 닿은 칼과 도마는 교차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은 UV LED, 열풍,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살균하는 '듀얼 살균시스템'으로 유해세균 99.9%를 살균할 수 있다. 도마 양쪽에 내장된 12개의 UV LED로 1차 살균하고, 최대 60℃의 열풍으로 물기를 빠르게 건조해 2차 살균을 돕는다.

'칼도마살균블럭'은 1회 기준 한 시간 반 동안 살균을 하고, 자동 살균 모드를 설정하면 4시간에 한 번씩 하루 약 4.5회 정도 살균 코스가 진행된다. 또 '칼도마살균블럭'은 Δ육류용 Δ어류용 Δ채소용 등 3가지 용도로 구분된 전용 도마가 내장돼 식재료 간 교차 오염에 대한 우려도 덜어준다.

특히 TPU 소재 도마로 칼집으로 인한 표면 파임을 최소화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힘든 환경을 유지해준다. 칼과 가위를 한 번에 살균할 수 있는 '다용도 꽂이', 탈부착이 가능한 '행주 걸이' 등의 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자동 진공 기술로 쌀의 신선함을 오래 보존해 주는 주방 소형가전 락앤락의 진공쌀통도 '히트 상품'이다.

20㎪(킬로파스칼) 압력으로 최상의 진공 상태를 알아서 일정하게 유지하고 '중공형 실리콘'을 더해 진공 능력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일체형 진공 스위치를 적용해 진공과 해제를 간편히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20㎏ 대용량과 10㎏ 소용량으로 구성해 1~2인 가구부터 4인 이상 가족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쌀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샘 식기살균건조기 (한샘 제공)

◇한샘, '열풍 식기살균기'도 눈길

한샘의 주방 위생 관리 아이템 '열풍 식기살균기'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최대 80°C의 바람으로 식기, 컵, 수저, 젖병, 유아용 식판 등을 살균, 건조한다. 바실러스균, 페렴균, 대장균 등 여름철 세균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총 용량은 35L로 냄비, 후라이팬 등 부피가 큰 조리도구도 살균 가능하다.

살균 코스는 그릇의 양에 따라 45분, 35분, 25분 중 선택 가능하다. 살균이 끝난 후 자연풍 건조 코스를 선택하면 10분동안 열감을 식혀줘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특히 절전형 설계를 갖춰 매일 45분씩 한 달간 사용하더라도 전기료가 1200원 안팎에 불과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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