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대생들은 수능전날 뭘했을까? 예상 뒤집은(?) 말말말

정수영 기자,김동은 기자 2020. 11. 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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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여느 해보다 긴장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수능 하루 전날은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때.

서울대생들은 수능을 치르기 전날 긴장을 풀기 위해 무엇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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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김동은 기자 =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여느 해보다 긴장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수능 하루 전날은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때. 서울대생들은 수능을 치르기 전날 긴장을 풀기 위해 무엇을 했을까. 최근 서울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수능 D-1 긴장 해소법'에 대해 물었다.

수의예과 20학번 최병욱씨는 "오버워치 게임을 했다. 공부하다 스트레스 쌓이면 게임을 하곤 하는데, 수능 전날에도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게임을 하고 잤다"고 답했다.

경영학과 19학번 장수아씨는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문제집을 풀었다"면서 "저녁 6시 이후에는 식사를 하고 편하게 쉬면서 가족들과 이야기하면서 보냈다"고 했다. 경제학부 20학번 황우진씨는 "수능 전날 새로운 문제는 풀지 않았다"며 "새로운 문제를 못 풀면 정신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News1 김동은 기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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