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23일부터 비대면 진료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호트 격리된 상황에서 대면 진료를 쉽게 결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각 과별로 진료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모색해 환자들을 직접 진료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다.
또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발생 감소 등 상황이 호전될 경우 오는 25일부터 응급실 제한 운영, 26일부터 대면 진료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주재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코호트 격리와 관련 각 실과별 대책을 집중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먼저 모든 진료과의 예약환자들에 대해 의료진과의 직접 대면 진료가 아닌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비대면 진료는 해당 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팩스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된다.
이로써 환자들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기다리다 처방전을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단 초진환자는 비대면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모든 진료과는 조속한 대면 진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현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오는 26일부터는 전면 대면 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응급실 환자는 오는 25일부터 내과계 및 외과계 의료 인력의 가용성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호트 격리된 상황에서 대면 진료를 쉽게 결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각 과별로 진료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모색해 환자들을 직접 진료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코호트 격리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 정상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길거리 성매매 흥정" 거리 위 수상한 日 여성들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고딩엄빠5' 최진명 "당뇨로 30㎏ 빠져…가출한 아내 일까지 해"
- "나이트클럽서 만난 여자에 내 나이 왜 밝혀?" 직장동료 폭행한 20대 실형
- 김희정, 파격 망사 패션 속 비키니 수영복 자태…섹시한 '핫 보디' [N샷]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