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맑다 오후부터 흐림..미세먼지 '좋음'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가을 폭우'가 내린 뒤 아침 최저기온 영하1도로 급격한 추위가 찾아온 20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껍게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11.20.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지역은 21일 동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이날 최저 기온을 강화군 영하 2도, 계양구·남동구·서구·연수구 영하 1도, 부평구 0도, 미추홀구·옹진군 1도, 동구·중구 2도로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13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중구 12도, 강화군 11도로 예측했다.

바다의 물결은 1.5~2.5m로 일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지표면 냉각이 더해지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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