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년 예산안 1조 3089억원..사회복지 36%, 환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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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1일 내년도 예산안 1조308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영일 기획예산과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 및 신규 행사·축제사업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예산을 편성했다"며 "대규모 투자 및 SOC사업의 경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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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1일 내년도 예산안 1조308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1조 2647억원보다 442억원(3.5%) 증가한 규모고, 일반회계 1조1150억원, 특별회계 193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36.09%인 4024억원이고, 환경 1098억원(9.85%), 국토·지역개발 918억원(8.23%), 농림·해양·수산 881억원(7.90%) 등이다.
중점 투자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39억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9억원, 로봇직업 혁신센터 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5억원을 편성했다.
또 도시재생 63억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93억원, 국가1산업단지 재생 60억원을 배분했다.
감영병 대응 등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15억원, 방역 일자리 8억원, 친환경차 보급 98억원,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40억원을 편성했으며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위해 영유아 보육료 605억원, 아동수당 314억원, 무상급식비 87억원, 기초연금 84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심사를 거쳐 14일 확정된다.
박영일 기획예산과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 및 신규 행사·축제사업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예산을 편성했다"며 "대규모 투자 및 SOC사업의 경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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