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신애라 "어른들에 사랑만 받던 子, 유치원 갔더니 적응 못해"[결정적장면]

최승혜 2020. 11.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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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가 금쪽이의 마음을 공감했다.

1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의 복직 후 식음을 전폐하는 6살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동생이 태어난 후, 1년 6개월간 육아 휴직을 하다 복직했는데 그 이후로 금쪽이가 아무것도 먹지 않기 시작했다. 아이가 점점 야위어 가더니 탈수증세로 응급실에 입원했다"며 "한달 반 정도 됐다. 먹고 싶고 배가 너무 고픈데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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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신애라가 금쪽이의 마음을 공감했다.

1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의 복직 후 식음을 전폐하는 6살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동생이 태어난 후, 1년 6개월간 육아 휴직을 하다 복직했는데 그 이후로 금쪽이가 아무것도 먹지 않기 시작했다. 아이가 점점 야위어 가더니 탈수증세로 응급실에 입원했다”며 “한달 반 정도 됐다. 먹고 싶고 배가 너무 고픈데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금쪽이 엄마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금쪽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금쪽이와 병원을 찾았고 영양 부족인 금쪽이를 위해 링거를 맞혔다. 엄마는 “제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회사를 가야하나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가 싫은 상황을 받아들이는 경험이 별로 없다. 엄마도 음식을 억지로 먹이지 않은 건 잘한 일이지만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을 아이도 연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애라는 “제 아들의 경우 클 때 다 어른만 있었다. 어른들이 아들한테 다 맞춰주기만 했는데 유치원에 가니까 상황이 다르지 않나. 그래서 아들이 적응을 못했다”며 “그래서 사회성을 위해 형제들과 같이 커야 하는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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