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과 첫 공식 데뷔전.. "얼마나 흥분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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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아들 찰리(11)와 함께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우즈 부자가 다음 달 18∼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0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우즈는 "찰리와 함께 공식 대회 데뷔전을 치르는 게 얼마나 흥분되는지 모른다. 아들과 한 팀을 이루는 것은 굉장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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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우즈 부자가 다음 달 18∼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0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1995년 시작된 이 대회는 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자녀나 손자, 부모 등 가족과 짝을 이뤄 펼치는 이벤트 대회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우즈는 “찰리와 함께 공식 대회 데뷔전을 치르는 게 얼마나 흥분되는지 모른다. 아들과 한 팀을 이루는 것은 굉장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살 때 ‘골프 신동’으로 TV 쇼에 출연했던 우즈만큼은 아니지만 찰리 역시 주니어 골퍼로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찰리는 8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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