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공무원들 재활용 독려 '싹쓰러' 동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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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은 '비우고 재생해 자원의 효율을 높이자'는 의미다.
충북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자원 활용을 높이기 위해 이런 가명을 사용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가명은 쓰레기를 배출할 때 생각나는 비우고 재생해 자원의 효율을 높이자는 뜻에서 만들었다.
영상에 나오는 공무원은 평소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관심이 많았고 자기 표현력과 시민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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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끼와 재능 한껏 발산
이 이름은 ‘비우고 재생해 자원의 효율을 높이자’는 의미다. 충북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자원 활용을 높이기 위해 이런 가명을 사용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재밌게 소개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초특급 아이돌 공무원, 싹쓰러에 도전한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과의 교감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영상 제작은 다음달 25일부터 의무화되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직접 보여주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TV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이 영상에는 ‘비워‘ ’유재생’ ’이횰리‘라는 공무원 3명이 출연한다.
이 가명은 쓰레기를 배출할 때 생각나는 비우고 재생해 자원의 효율을 높이자는 뜻에서 만들었다.
영상에 나오는 공무원은 평소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관심이 많았고 자기 표현력과 시민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분 42초의 영상을 통해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한 셈이다.
한편,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에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일 평균 재활용품 쓰레기 처리량은 74t으로 지난해 1일 평균 처리량보다 19.4%(12t) 증가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택배와 배달 음식 등의 이용증가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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