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투어공연

이영균 2020. 11. 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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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부산, 경기도 오산시 일원 등에서 순회 공연에 나선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주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상설공연을 10년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성장했다"며 "경주엑스포공원이 다양한 공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넓힐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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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장면.문화엑스포 제공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부산, 경기도 오산시 일원 등에서 순회 공연에 나선다.

20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12일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투어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회 공연마다 개인 및 단체관람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정한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있다.

부산 투어공연은 20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인피니티 플라잉은 28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문화엑스포는 인기리에 공연중인 난타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플라잉’을 도입했다.

플라잉은 10년간 2000회 이상 공연하며 관람객 60만명을 유치하는 등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터키, 홍콩,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인기리에 공연했다.

플라잉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해 체조 기술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무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대사 없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엑스포를 계기로 로봇팔과 입체 홀로그램을 접목하며 ‘인피니티 플라잉’으로 재탄생했다.

공연팀은 투어공연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주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상설공연을 10년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성장했다”며 “경주엑스포공원이 다양한 공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넓힐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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