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강민한 2020. 11. 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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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서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열렸다.

50주년을 맞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 수출 확대를 위해 1970년 지정됐다.

산업부의 혁신전략 발표와 창원시의 비전 선포에 따르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디지털 혁신 타운 조성 등으로 자유무역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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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서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된 후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 윤한홍, 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무역지역 혁신전략 및 비전 발표를 했다.

50주년을 맞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 수출 확대를 위해 1970년 지정됐다. 그동안 지역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며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다졌다.

해마다 무역 발전에 기여한 수출유공자에게는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 및 창원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어러운 경제 여건 속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입주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수상자를 확대했다.

경남도에서도 도지사 표창 대상자를 지난해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 ㈜애드테크 박정원 이사 외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산업부의 혁신전략 발표와 창원시의 비전 선포에 따르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디지털 혁신 타운 조성 등으로 자유무역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2017년까지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표준공장을 재건축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R&D)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적극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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