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태 운명 공동체 건설 필요..CPTPP 가입 의사"

최호원 기자 2020. 11.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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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과 포용,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 주제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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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과 포용,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 주제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세계와 아태지역은 현재 심각한 변혁을 겪고 있다"면서 "아태지역 협력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지역 발전과 국민 복지, 세계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의 체결을 환영한다"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의 연설에 앞서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주례 브리핑에서 CPTPP 가입에 대해 "중국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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