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학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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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학교가 잠정 폐쇄됐다.
20일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공립 한국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254명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잠정 폐쇄했으며, 학생들에 대해 2주간 등교수업을 중단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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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공립 한국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제주 65번째 확진자다.
해당 학생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방학 기간 동안 서울을 방문했다. 이 학생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254명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잠정 폐쇄했으며, 학생들에 대해 2주간 등교수업을 중단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도교육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다른 국제학교에도 2주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하도록 권고했다. 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관내 4개 유치원과 8개 초·중·고교에 대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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