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캔 게임' 안정환, vs아프리카 프릭스 0대9 완패에 "방법은 현질뿐"

서유나 2020. 11. 20.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정환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0대9로 완패 후 현질을 결심해 웃음을 줬다.

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위 캔 게임' 7회에서는 e런 축구팀 안정환, 이을용, 백지훈, 조원희가 처음 해보는 e풋살 실전 게임에서 멘붕을 거듭했다.

그리고 안정환, 이을용은 전과 달리 0~2승으로 초라한 전적을 가진 상대팀에 "1승의 제물"이라며 기세등등해졌다.

실제로 이들은 '아프리카 프릭스'라는 프로게이머 팀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0대9로 완패 후 현질을 결심해 웃음을 줬다.

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위 캔 게임' 7회에서는 e런 축구팀 안정환, 이을용, 백지훈, 조원희가 처음 해보는 e풋살 실전 게임에서 멘붕을 거듭했다.

이날 첫 번째 경기에서 0대6으로 완패한 네 사람은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다음 게임을 갖게 됐다. 그리고 안정환, 이을용은 전과 달리 0~2승으로 초라한 전적을 가진 상대팀에 "1승의 제물"이라며 기세등등해졌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상대팀에게 먹힌 골. 이에 박문성, 박종윤은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들어온 꾼이 아닌가 싶다"고 짐작했다. 실제로 이들은 '아프리카 프릭스'라는 프로게이머 팀이었다.

결국 전반전이 0대6, 최종 스코어는 무려 0대9였다. 경기가 끝나고 박문성, 박종윤은 "약간 닉변. 사냥꾼 느낌이 있다"며 웃었고 안정환은 "방법은 현질밖에 없다"며 낙심했다.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 두치와뿌꾸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에 무슨 상황인지 눈치챈 안정환은 "제가 배우러 갔던 거기냐. 한 명도 가지 말고 거기 그대로 있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위 캔 게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