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 당국자 "코로나19 백신 나와도 연말까지 마스크 써야"

이재우 2020. 11. 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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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레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언제 공급되느냐에 따라 내년말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레빈 장관은 전날 "주 정부는 다음달 첫번째 백신을 받을 수 있지만 조기 공급분은 최일선 의료 종사자와 응급 구조원, 노인 등에게만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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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선 사람들. 2020.11.2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레이첼 레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언제 공급되느냐에 따라 내년말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레빈 장관은 전날 "주 정부는 다음달 첫번째 백신을 받을 수 있지만 조기 공급분은 최일선 의료 종사자와 응급 구조원, 노인 등에게만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위험군이 백신을 접종한 뒤에야 일반 대중에 대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 모든 거주자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나는 우리가 2021년 아마도 2021년말까지는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한다고 예상한다"고 했다.

제약업체 화이자는 20일 미국 규제당국에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을 신청했다. 모더나도 조만간 긴급 승인을 신청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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