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서 고교생 3명 확진..원격수업으로 전환

박태우 기자 2020. 11.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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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 구리시는 A고교에서 B양 등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 3명은 고3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전 학년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B양은 서울 동대문구 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지난 19일 확진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22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이 중 학생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B양과 같은 반 학생 2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앞으로 접촉자를 재분류해 자가격리자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당국은 이날 새로 발생한 확진자 관련 수강생과 강사 등 총 81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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