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태 운명공동체 만들어야..CPTPP 가입 의사"

이동헌 2020. 11. 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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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과 포용,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 공동체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시 주석은 화상으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세계와 아태지역은 현재 심각한 변혁을 겪고 있다"면서 "아태지역 협력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지역 발전과 국민 복지, 세계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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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과 포용,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 공동체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시 주석은 화상으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세계와 아태지역은 현재 심각한 변혁을 겪고 있다"면서 "아태지역 협력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지역 발전과 국민 복지, 세계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APEC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2020년 이후 장기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개방과 포용, 성장, 상호 연계와 소통,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의 체결을 환영"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에 가입할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디지털 경제가 세계 미래 발전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각국이 디지털 기술과 방역, 경제 회복의 경험을 공유할 것을 제안"하고 "아태 경제 회복을 위해 신동력을 불어 넣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어 "아태 경제 협력은 한 번도 제로섬 게임인 적이 없었다"면서 "상대가 지고 내가 이기는 정치 게임이 아니라, 상호 성취와 공영의 발전 플랫폼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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