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2안타 3타점 맹타..두산, 한국시리즈 3차전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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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다섯 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NC에 7 대 6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의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는 7회 말 결승 적시타를 때리는 등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2차전에 이어 한국시리즈 두 경기 연속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1차전을 내준 뒤 2, 3차전을 연달아 가져온 두산은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과 통산 일곱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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