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x이영하, 재회 속 고요한 저녁식사

조상은 2020. 11. 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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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혼했어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재회 속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눴다.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저녁 식사를 위해 마트를 다녀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선우은숙과 달리 이영하는 무뚝뚝하게 장만 보기 시작했다.

드디어 저녁 식사를 같이 한 선우은숙과 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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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우리이혼했어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재회 속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눴다.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저녁 식사를 위해 마트를 다녀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어색한 상태로 마트를 향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선우은숙과 달리 이영하는 무뚝뚝하게 장만 보기 시작했다. 계산대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에게 판매원은 "두 분 재결합 하시냐. 기사에서 봤다"며 반가워했고, 선우은숙은 어색하게 웃기만했다.

드디어 저녁 식사를 같이 한 선우은숙과 이영하. 맛있다는 말 한마디 없이 식사만 하는 이영하를 보며 MC들은 "맛있다는 말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낯설지 않냐. 10여년만에 같이 먹는건데"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간신히 "낯설지 당연히"라며 대답했다. 선우은숙은 "집 살기 편하지 않아? 거봐 내말 듣기 잘했지. 지하철 가깝고. 내가 집수리 할 때 다녀가면서 솔직히 언니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 '야 너 미쳤어?' 나한테 이래"라며 "지금은 일해주시는 분이 양쪽 집을 다니시면서 세세한 이야기는 안하시더라"고 근황까지 공유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20일 첫 방송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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