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김강률, 확실하게 믿는 카드 아니었는데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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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이겨서 다음 경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이닝만에 강판된 선발 최원준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타이밍이 계속 맞아나갔다. 볼배합 등이 전혀 맞지 않아보였다. 그 타이밍에 그런 볼배합이 나오면 안되는 장면이 많았다. 공은 전보다 좋았지만 계속 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심판진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어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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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11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7-6 역전승을 거뒀고 시리즈를 2승 1패로 리드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이겨서 다음 경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이닝만에 강판된 선발 최원준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타이밍이 계속 맞아나갔다. 볼배합 등이 전혀 맞지 않아보였다. 그 타이밍에 그런 볼배합이 나오면 안되는 장면이 많았다. 공은 전보다 좋았지만 계속 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활약한 김강률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믿는 카드는 아니었다. 함덕주도 준비를 시키려고 했다. 홍건희가 길게 가주기를 바랬지만 그러지 못했다. 강률이가 잘해줬다"며 "다만 이런 모습이 2-3번 연속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도 누군가 안되면 다른 선수가 나오는게 지금 우리의 야구다"고 말했다.
8회 비디오판독에 대해서는 "안맞아야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정수빈이 계속 맞았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김태형 감독은 "심판진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어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승진을 마무리로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이영하를 넣기는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사진=김태형)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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