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급증에 여행 지원책 재검토..전문가 제언"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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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한 지역에서 여행 지원책인 'Go To 트래블'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책 진행 제외 검토 지표가 되는 감염 경계 수준) 스테이지 3(감염 급증)에 이를 것 같은 도도부현(都道府県·지방자치단체)이 있다"며 "(전문가들로부터) 이러한 지역에서 Go To 트래블 사업의 운용을 재검토하라는 제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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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한 지역에서 여행 지원책인 'Go To 트래블'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 2000명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NHK와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19 대책 담당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20일 밤 코로나19 대책 분과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 진행 제외 검토 지표가 되는 감염 경계 수준) 스테이지 3(감염 급증)에 이를 것 같은 도도부현(都道府県·지방자치단체)이 있다"며 "(전문가들로부터) 이러한 지역에서 Go To 트래블 사업의 운용을 재검토하라는 제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권 신규 발행이나 이미 발급된 식사권 또는 포인트 이용을 자제할 것을 이용자에게 호소하도록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도도부현 지사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니시무라 경제재정·재생상은 "Go To 트래블' 사업이 감염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는 증거는 현재 없다"며 "제언을 최대한 빨리 수행해 스테이지4(긴급사태 선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NHK는 니시무라 경제재정·재생상이 국가가 전문가 제언을 받아들여 대응을 검토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오는 21일 저녁 정부 대책본부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을 내놓을 수 있도록 검토를 서두르겠다고 했다고도 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감염 대책과 경제 회복 양립을 함께 진행하겠다면서 여행 지원책을 중단하지 않을 생각을 시사한 바 있다.
여행지원책 담당인 아카바 가즈요시(赤羽 一嘉) 국토교통상도 20일 Go To 트래블 운용을 재검토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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