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대학생 6명·간호사 1명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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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서 대학생 6명과 간호사 1명 등 모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대 간호학과 2명, 경찰행정학과 3명, 사회복지학과 1명 등 대학생 6명과 김천제일병원 입원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김천대 학생 10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데 이어 앞으로 밀접접촉자들을 계속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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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대 간호학과 2명, 경찰행정학과 3명, 사회복지학과 1명 등 대학생 6명과 김천제일병원 입원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
앞서 전날 해당 학교에서도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김천대 학생 10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데 이어 앞으로 밀접접촉자들을 계속 검사할 계획이다.
김천제일병원 간호사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김천제일병원 입원 병동의 중증환자 26명만 남기고 일반 환자는 모두 퇴원시킨 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대구에선 이날 신규 확진자 1명과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7211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사망자도 나왔다. 이날 오후 1시쯤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78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해 보건당국이 지난달 29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앓았다.
대구·안동=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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