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美 FDA에 백신 긴급사용 신청.. 연내 2500만명분 승인 기대

연지연 기자 2020. 11.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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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미국 보건당국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8일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 후보 물질이 95%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최종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두 회사에 따르면 개발된 백신은 코로나19 고위험층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94% 예방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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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미국 보건당국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8일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 후보 물질이 95%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최종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두 회사에 따르면 개발된 백신은 코로나19 고위험층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94% 예방 효과가 있었다.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시험 참가자의 45%가 56~85세였다. 로이터는 "신청서에 12~15세 어린이 약 100명에 대한 안전 자료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화이자는 FDA가 12월 중순까지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인을 받는 즉시 제품 선적을 시작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올해 안으로 2500만 명 분량의 백신이 준비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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