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천418명..사흘째 최다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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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천 명 선을 넘어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국 지자체와 공항 검역소 등에서 새롭게 발표된 확진자는 2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모두 2천418명이었습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18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사카 370명, 홋카이도 304명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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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천 명 선을 넘어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국 지자체와 공항 검역소 등에서 새롭게 발표된 확진자는 2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모두 2천418명이었습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18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쿄에선 어제(19일) 534명에 이어 52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오사카 370명, 홋카이도 304명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10명 더 늘어 1천978명이 됐습니다.
의료현장의 부담도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 환자는 291명으로 어제보다 11명이 더 늘었습니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 18일 기준 코로나19 병상 사용률(입원자 수/확보 병상 수) 현황에 따르면 오사카(41%), 홋카이도(38%), 도쿄(33%) 등 9개 광역 지역에서 감염급증 기준인 25% 선을 넘었습니다.
도쿄도 의사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관광 장려 정책인 '고 투(Go To) 캠페인'을 일시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정부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일본은 월요일인 23일이 공휴일인 '근로감사의 날'이라서 토요일인 21일부터 3일간 연휴에 들어갑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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