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임용고시학원發 코로나 대전에서도 발생

정성원 기자 2020. 11. 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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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확진자, 노량진학원에서 임용시험 준비

대전에서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n차 감염/연합뉴스.

대전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하루 전인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에서 임용 시험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A씨가 학원 내에서 확진자와 접촉,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학원에선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30여명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A씨에 대한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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