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최종 무산..계약해지 통보
박장훈 2020. 11. 20. 22:13
[KBS 대전]
충청남도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유치했다고 홍보한 '암치료센터·300병상 병원' 건립 계획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충남개발공사는 내포신도시 내 종합병원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지 매입비 1, 2차 중도금 56억 원을 납부 기한인 어제(19일)까지 입금하지 못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가 투자유치 심사를 허술하게 해 시간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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