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천 일대에 흰색 오수 유출..유해물질 여부 조사
한솔 2020. 11. 20. 22:13
[KBS 대전]
어제(19일) 대전시 신흥동 일대 대동천 1km 구간에 흰색을 띤 오수가 방류돼 관할 구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동구는 인근 SK뷰 공사현장의 오수가 배출되는 하수관에서 균열이 생겨 해당 물질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확한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동구는 현장 조사 결과 악취나 기름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해물질로 확인될 경우 공사 업체 측에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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