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르드 분리주의 조직 연루 혐의 101명 체포 영장

김승욱 2020. 11.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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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군경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 관련한 혐의로 101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군경은 20일(현지시간) 체포영장이 발부된 101명 가운데 72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24명이 변호사로 알려졌다.

PKK는 쿠르드족의 인구 비율이 높은 터키 남동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분리주의 무장조직으로, 터키 정부는 이들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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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PKK의 폭탄 테러로 파괴된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군경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 관련한 혐의로 101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군경은 20일(현지시간) 체포영장이 발부된 101명 가운데 72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24명이 변호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PKK의 입법 기구인 '민주사회의회'를 위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신은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총기 2정과 탄창 165개 등을 압수했으며 이스탄불·이즈미르·디야르바크르·아드야만 주(州) 등에서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PKK는 쿠르드족의 인구 비율이 높은 터키 남동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분리주의 무장조직으로, 터키 정부는 이들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여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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