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재발..동료배우가 긴급 도움 요청
2020. 11. 20. 22:07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뉴스1은 "최성원이 최근 백혈병이 재발해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성원은 2016년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 중 갑작스러운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그는 같은 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이듬해 2월 다시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최성원의 동료 배우 주민진은 이날 SNS를 통해 "코로나 시국에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혹시 도와주실 마음이 있으신 AB+ 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 보다 디엠을 주시라"고 글을 올렸다.
2010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한 최성원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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