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등 임용고사 응시자 1명 확진..응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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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1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앞두고 노량진 고시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임용고사 응시자 중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 고시학원' 관련 확진자 1명을 파악하고 응시 불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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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임용고사 응시자 중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 고시학원' 관련 확진자 1명을 파악하고 응시 불가를 결정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응시자 26명은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을 받았을 경우에만 구례와 무안에 설치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험 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이전까지 '음성' 결과가 확인되지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없다.
이와 함께 응시자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사실에 대해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게 됐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순천권역과 목포권역 10개 시험장과 두 권역(구례, 무안)에 마련된 별도시험장 2곳에서 2021학년도 전라남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예정인원은 32과목 709명이며 403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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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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