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23일부터 비대면 '전화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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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다.
또한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발생 감소 등 상황이 호전될 경우 응급실을 오는 25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대면진료는 26일부터 전면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모든 진료과의 예약환자들에 대해 의료진과의 직접 대면 진료가 아닌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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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발생 감소 등 상황이 호전될 경우 응급실을 오는 25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대면진료는 26일부터 전면 시작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의 주재로 진료과 실장 회의를 갖고 코호트 격리와 관련 각 실과별 대책을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모든 진료과의 예약환자들에 대해 의료진과의 직접 대면 진료가 아닌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비대면 진료는 해당 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 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된다.
이로써 환자들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기다리다 처방전을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단 초진환자는 비대면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든 진료과는 조속한 대면 진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현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오는 26일부터는 전면 대면 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응급실 환자는 25일부터 내과계 및 외과계 의료 인력의 가용성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코호트 격리된 상황에서 대면진료를 쉽게 결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각 과별로 진료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모색해 환자들을 직접 진료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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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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