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새로운 배그 e스포츠 PGI.S 발표.. 2021년 2월 개최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I.S 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펍지가 20일 배틀그라운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3’ 마지막 날 새로운 대회 PGI.S를 공개했다. 펍지의 김창한 대표는 직접 영상으로 PGI.S를 개최를 발표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PGI.S는 한국에서 개최되어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목말라있던 팬들과 가까이 할 예정이다. PGI.S는 2월부터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주요 지역의 32개 팀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회다. 상금 규모도 최고로 측정됐다. PGI.S의 총 상금은 350만 달러(한화 약 40억)으로 발표됐다. 가장 중요한 각 지역 시드 선발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이 창궐하는 만큼 안전한 대회 환경을 위해 방역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언급했다. 선수와 스태프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 안정적으로 대회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PGI.S는 이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I의 뜻을 계승하고 여러 의미를 담은 S가 덧붙여졌다. 김창한 대표는 배틀 로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기회임을 언급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