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0m 주니어 세계新..수영연맹 몰랐나?

KBS 2020. 11. 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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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수영 천재 황선우의 어제 자유형 200m 기록이 주니어 세계신기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핑테스트를 준비하지 않은 수영연맹이 뒤늦게 검사를 하는 등 부랴부랴 공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5초 29로 우승했는데요.

2018년 호주 엘리야의 기록을 0.21초 앞당긴 세계 주니어 신기록입니다.

그런데 수영연맹이 오늘에야 이를 알리면서 기록 수립 사실 자체를 모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연맹은 어제 도핑테스트를 준비하지 않아 오늘 급하게 테스트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행히 공인 절차에 들어갔고 세계연맹 승인을 받으면 황선우는 한국 첫 주니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됩니다.

[황선우/서울체고 : "제 이번 대회 목표를 말하자면 세계 주니어 신기록이었는데 어제 달성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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