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낸 BTS "코로나19 속 BTS의 일기 같은 곡"

김혜은 2020. 11. 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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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를 발매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겪은 좌절감을 담담히 풀어내면서, 삶이 계속된다는 희망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직접 말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포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 왜 앨범 이름이 'BE' 인지?

[지민 / 방탄소년단 : 무슨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아서 변화된 일상에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하게 됐는데.]

Q. 코로나19 속 메시지를 담았다는데?

[진 / 방탄소년단 : 많은 분들도 나도 같은 상황이다, 같다고 생각하고 나도 같다고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고 주변 사람을 위로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BTS는 무기력감을 어떻게 극복했나?

[뷔 / 방탄소년단 : 번아웃 감정을 곡으로 써서 성취감도 느끼고 곡이 좋으면 제가 완성했을 때 짜릿함도 있어서, 그걸 또 번아웃을 이겨내는 것 같아요.]

Q. 앨범 제작에 멤버 적극 참여했다고?

[정국 / 방탄소년단 : 영상 찍는 거 좋아하다 보니까 뮤직비디오를 맡게 되었는데 '아미'들을 많이 못 봐서 그 부분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표현하고자 했고요.]

Q. BTS의 일상 중 어떤 모습을 담았나?

[제이홉 / 방탄소년단 : 늘 봐왔던 무대 위 화려한 방탄소년단보다는 20대 청년들의 일상의 모습을 많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 그래미 시상식 후보, 기대하나?

[RM / 방탄소년단 : 하나도 안 떨린다면 당연히 거짓말이고요. 저희도 굉장히 사실은 긴장하고 기대하면서 25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도 아마 잠 안 자고 지켜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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