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등 임용 수험생 1명 코로나19 확진.."응시 불가"

[KBS 대전]
내일(21일) 전국적으로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을 앞두고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각 시험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남에서는 수험생 1명이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고, 대전과 세종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교육청은 지난 10일 이후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을 이용했거나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사 요청 문자를 받은 응시자는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확진자는 원칙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구상권 청구와 합격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