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나 PD, 초성 게임 봉인 선언 "기분 상당히 나쁘다"

김종은 기자 2020. 11. 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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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나영석 PD가 초성 게임을 봉인했다.

이날 멤버들은 즉석 떡볶이 재료를 걸고 초성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초성 'ㅅㅈ'로 진행된 게임에서 멤버들은 한 번도 멈춤 없이 단어를 외치는 데 성공했고, 오랜만에 단합된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을 내뱉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제작진과 회의를 하더니 돌연 "초성 게임은 당분간 봉인을 선언하겠다"고 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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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서유기8' 나영석 PD가 초성 게임을 봉인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에서는 멤버들이 몸보신배 인물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즉석 떡볶이 재료를 걸고 초성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초성 'ㅅㅈ'로 진행된 게임에서 멤버들은 한 번도 멈춤 없이 단어를 외치는 데 성공했고, 오랜만에 단합된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을 내뱉었다.

이어진 초성 'ㄱㅊ'에서도 멤버들은 수월하게 단어를 내뱉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중간에 나영석 PD의 실수로 흐름이 끊겼음에도 은지원과 이수근의 빠른 대처로 또 다른 재료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제작진과 회의를 하더니 돌연 "초성 게임은 당분간 봉인을 선언하겠다"고 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성공해서) 기분이 상당히 나쁘다"고 했고, 이를 들은 민호는 "성공한 게 그렇게 기분이 나쁠 일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서유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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