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코로나 음성' 손흥민 맨시티전 선발 희망 (英매체 예상)

취재팀 2020. 11. 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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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이다.

대표팀 동료인 황희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감염의 우려가 있었던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 손흥민이 모습이 포착됐고, 음성 판정을 받고 토트넘 훈련에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이 매체는 "토트넘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손흥민을 위해 전용기를 제공했다. 무리뉴 감독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손흥민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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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천만다행이다. 대표팀 동료인 황희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감염의 우려가 있었던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이로써 손흥민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실시 되고 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23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의 행보가 매섭다. 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7경기 무패 행진(52)을 달리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끌고 있는 공격은 8경기에서 19득점을 터뜨리며 리그 최다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베일까지 컨디션을 끌러 올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고,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11A매치 기간 중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차출됐던 손흥민은 함께 경기장을 누볐던 황희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 손흥민이 모습이 포착됐고, 음성 판정을 받고 토트넘 훈련에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무리뉴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 맨시티라는 강팀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고, 훈련에 복귀했기 때문에 출전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손흥민의 맨시티전 출격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고, 케인, 손흥민, 베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또한 이 매체는 "토트넘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손흥민을 위해 전용기를 제공했다. 무리뉴 감독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손흥민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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