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전면 비대면 수업 전환
신미진 2020. 11. 20. 21:1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연세대가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연세대는 20일 소속 학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신촌캠퍼스 제2·4공학관, 교육과학관 , 한경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달 연세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이에 연세대는 오는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교내 출입통제 강화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다.
아울러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학부 과정 전체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서울 신촌캠퍼스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관을 휴관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다음 달 9일까지 교내 구성원들이 여행과 모임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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