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김재롱X라라X제인,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 열창.."완벽했다" 극찬

김은정 2020. 11. 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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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세미 트로트에 이어 타 장르 대결이 펼쳐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김재롱(김재욱), 라라, 제인이 뭉친 혼성그룹 '차차차'가 극찬을 받았다.

이날 서울2-해외이북 팀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 스페인 출신 라라 베니또, '중국 장윤정' 왕제인이 글로벌 댄스팀 차차차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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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정통, 세미 트로트에 이어 타 장르 대결이 펼쳐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김재롱(김재욱), 라라, 제인이 뭉친 혼성그룹 '차차차'가 극찬을 받았다.

이날 서울2-해외이북 팀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 스페인 출신 라라 베니또, '중국 장윤정' 왕제인이 글로벌 댄스팀 차차차로 뭉쳤다. 이특 단장은 "데뷔 각 혼성그룹"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한국 생활 4년차 왕제인은 스페이스A, 소방차 등 90년대 가수들을 언급해 김재롱을 놀라게 했다. 회의 끝에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한 이들은 국민적 노래이기에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세 사람은 쉽지 않은 안무 연습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김재롱은 "연습 진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라라와 제인의 에너지가 밝고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라라, 제인의 옆돌기로 시작한 '어젯밤 이야기'는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민송답게 흥겨움을 전한 차차차는 무대를 마친 후 환희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평가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건우 심사위원는 "소방차 무대가 아이돌 원조 그룹이잖냐. 그때부터 차별화된 댄스가 나왔다. 안무가 중요한 시대가 된 거"라며 "차차차 무대에서 예전 멤버들을 보는 듯 했다. 김재롱 씨가 마지막에 트로트로 마무리해준것까지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진성 심사위원은 "김재롱 씨를 1라운드부터 보니까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려고 하는 구나 싶었다. 외국 멤버들 발음도 완벽했다"면서 "1980년대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MC이상민은 "점수는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밝혀진다"고 말했고, 이에 모든 팀들은 탄식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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