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소망이 위탁모 "학대 사실,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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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 소망이의 위탁모 A 씨가 소망이의 학대 및 사망 사건에 대해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6개월 소망이의 사망사건의 진실에 대해 말했다.
친부모를 잃은 소망이와 7개월을 함께 지낸 위탁모 A 씨는 "진짜 수월한 아이였다. 잘 웃고 잘 먹고 건강했다"며 소망이를 회상했다.
그러나 10여 일 뒤 소망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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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소망이의 위탁모 A 씨가 소망이의 학대 및 사망 사건에 대해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6개월 소망이의 사망사건의 진실에 대해 말했다.
최근 생후 16개월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특히 소망이의 양부모는 E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 바 충격은 더 컸다.
친부모를 잃은 소망이와 7개월을 함께 지낸 위탁모 A 씨는 "진짜 수월한 아이였다. 잘 웃고 잘 먹고 건강했다"며 소망이를 회상했다. A 씨는 "벽도 붙잡고 잘 움직이려 했다. 흔한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건강히 컸다"고 말했다.
그러다 소망이를 입양하겠다는 부부가 등장했다. 입양 단체에서 봉사를 한 이력도 있는 젊은 부부가 소망이를 입양하겠다고 등장한 것. A 씨는 "참 기특하다 생각했다. 어떻게 진짜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 '사회가 정말 밝다' 싶었다. 또 엄마가 통역사라고 해서 엄마가 잘 키우면 아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데려간 양부모는 소망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위탁모에게 종종 소식도 보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은 입양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며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다고. 그러나 10여 일 뒤 소망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위탁모 A 씨는 "너무 충격이다. 내가 이런 일을 겪을 줄 몰랐다. 그렇게 똑똑하고 예쁜 애가 고통받을 줄 몰랐다"고 후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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