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포커스' 포크가 준 울림, 스타 탄생 예고..유승우 등장에 '깜짝'(종합)

이지현 기자 2020. 11. 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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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가 음악으로 울림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새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에서는 실력 있는 가수들의 예선전이 펼쳐졌다.

유승우가 다음 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포커스'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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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포커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포커스'가 음악으로 울림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새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에서는 실력 있는 가수들의 예선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오직 통기타와 목소리로만 무대를 꽉 채웠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참가자들도 다수 있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무살의 참가자 신예원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시원시원한 보컬에 안정적인 기타 연주까지 박학기, 성시경, 김윤아, 김종완, 김필 등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예원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기타를 선물해 주셔서 취미로 쳤는데 재미있어서 더 집중적으로 배웠다. 지금까지 이렇게 달고 산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기타 없이 보컬로 오디션을 보고 했는데 기타가 없으니까 불안하더라. 기타치며 노래하는 신예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예원은 기타와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목소리를 뽐냈다. 그가 무대를 마치자마자 심사위원 군단은 기립박수가 쳤고 "너무 좋다", "속이 시원하네" 등 극찬을 했다. 김종완은 "단점 전혀 없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윤아는 "우와. 음악은 블루스지"라더니 "수줍게 인사하다가 불 꺼지니까 눈빛이 변하더라"라고 호평했다. 박학기 역시 "탄탄한 블루스 감성을 갖고 있어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필은 "정신이 번쩍 드는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신예원이 김필의 팬이라고 하자, 김필은 "제가 오늘부터 팬이 될 것 같다. 너무 좋았다"라고 해 설렘을 안겼다. 신예원은 올 포커스 인으로 합격자가 됐다.

그룹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멤버 백충원, 김선훈도 합격했다. 김선훈은 지팡이를 짚고 무대에 섰다. 그는 관련된 질문에 "눈이 안 보인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기타 연주는 어떻게 하냐"라고 또 다시 묻자, 김선훈은 "음악은 소리니까 굳이 볼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음악 듣고 귀로 카피해서 보통 연주를 한다"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대단하다. 멋지다"라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피아노'를 더욱 감성적인 스타일로 해석했다. "특이하고 매력 있다"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선훈은 화려한 기타 솔로를 보여줬고, 성시경은 "기타 솔로가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김윤아는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났다. 진정성이다"라고 했다. '올 포커스 인'을 받은 이들은 뿌듯해 했다.

이밖에도 이현, 밴드 호아, 장은정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승우가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익숙한 얼굴에 깜짝 놀랐다. 유승우가 다음 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포커스'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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