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23일부터 비대면 진료..응급실, 25일부터 제한 운영

황희규 기자 2020. 11. 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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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재개한다.

전남대병원은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의 주재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대병원은 코호트 격리에서 빨리 벗어나 정상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진료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모색해 환자들을 직접 진료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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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병원장, 임명 첫 날 진료과실장 회의 가져
초진환자 비대면 진료 대상 제외
광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앞에서 외래환자들이 약 처방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2020.11.1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재개한다.

전남대병원은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의 주재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진료 중단된 응급실을 25일부터 제한 운영하고, 대면진료는 26일부터 전면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진료는 해당 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처방전을 환자가 지정한 약국에 FAX로 보낸다.

환자들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기다리다가 처방전을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단 초진환자는 비대면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급실 환자는 25일부터 내과·외과계 의료 인력의 가용성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전남대병원은 코호트 격리에서 빨리 벗어나 정상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진료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모색해 환자들을 직접 진료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제33대 병원장에 임명,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1월까지 3년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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