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윤유선, 남편 알뜰 면모 고백 "와이셔츠가 너덜너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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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에서 배우 윤유선이 자신의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날 허영만은 "아내분이 패션을 챙겨주시죠?"라고 묻는 윤유선의 물음에 "그렇다. 마누라가 오케이 해야 집을 나갈 수 있다"고 답하면서 "남편분은 판사시죠, 양복 입고 다니시죠?"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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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반기행'에서 배우 윤유선이 자신의 남편에 대해 말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윤유선과 함께 경주로 맛 여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아내분이 패션을 챙겨주시죠?"라고 묻는 윤유선의 물음에 "그렇다. 마누라가 오케이 해야 집을 나갈 수 있다"고 답하면서 "남편분은 판사시죠, 양복 입고 다니시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허영만이 "넥타이도 매고 다니고? 그럼 봐줄 것도 없겠다. 양복하고 넥타이인데 골라줄 게 뭐 있냐"고 하자 윤유선은 "결혼하고 얼마 안 됐을 때, 남편의 와이셔츠를 봤는데 카라 부분이 다 낡고 소매도 너덜너덜하더라. 그런데 남편은 와이셔츠 집에 가면 소매만 바꿔준다고 바꿔오라고 하더라"며 남편의 알뜰한 면모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윤유선은 2001년 이성호 판사와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 윤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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